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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박시연의 노출 연기와 재미를 결합한 스릴러로, 이슈화된 바 있었지만 영화 내용을 몰랐습니다.
제목만으로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를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내용을 모르는 만큼 답답한 감정도 있었지만,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어 계속 이야기하게 됐습니다.
영화 '간기남'은 제목부터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라는 뜻에서 나온 제목이 조금 특이하다. 이 영화는 혼인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탐하며 간음을 저지르는 '간통'을 다룬다. 이런 이야기는 이미 많은 영화에서 다뤘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스릴러적인 요소도 추가되어 있다. 간통 현장에서 사람이 죽음으로써 영화는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이렇게 긴장감을 높이는 스토리에, 눈길을 끄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주인공 '박시연'의 매력적인 몸매다. 그녀의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몸매는 영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화 '간기남'은 장기를 살리기 위해 간통 전문 흥신소를 운영하는 남자가 간통 현장을 급습하다가 죽은 두 명의 사람과 젊은 미망인과 엮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장에서 목격자가 된 강선우와 그를 잡아주며 매력적으로 끌어들인 박시연의 이야기도 함께 전개된다. 그러나 사건이 전개될수록 장르적 혼선으로 이어져 영화의 흐름이 조잡해지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진다.
영화 '간기남'은 섹시한 미망인 박시연의 노출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릴러다. 그러나 간통 현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소재로 하면서 코믹 요소와 혼란스러운 장르적 혼합이 영화의 묘미를 떨어뜨리는 느낌이 들었다. 박시연의 섹시한 외모와 열연은 볼만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묘사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 내내 느껴진 재미도 크게 와닿지 않았다.